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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쓰미 요시히로(辰巳 ヨシヒロ)1935년 6월 10일, 오사카 시 덴노지 구에서 태어나다. 중학교 시절 데즈카 오사무 작품과 만나 만화가를 지망한다. 1951년 작인 장편 『유쾌한 표류기』로 도쿄의 쓰루쇼보에서 데뷔. 1955년경부터 종래의 만화의 기법이 성에 차지 않아 새로운 기법을 모색. 데포르메나 웃음을 배제하고 보다 리얼리스틱한 작풍을 확립. 1957년 말, 이 새로운 기법을 스스로 ‘극화’라 명명한다. 1959년 초두에 ‘극화 붐’이 일어나지만, 원래의 의미를 잃은 ‘극화’에 환멸을 느낀다. 업계에 등을 돌리고 사회의 밑바닥으로 눈길을 옮긴 의욕작을 발표. 이들 작품은 1980년대 이후 해외에서 높이 평가받아, 국제적인 코믹 페스티벌에 다수 노미네이트된다. 2008년 자전적 장편 작품 『극화표류』가 출판되자 일본 내외에서 화제를 불러 영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프랑스어로 번역되었으며 현재도 해외에서 번역 출판 제안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2009년 이 작품이 제13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2011년 싱가포르의 에릭 쿠 감독에 의해 『극화표류』와 70년대의 단편을 원작으로 삼은 애니메이션 영화 <동경 표류일기>(원제 : TATSUMI)가 제작되어, 제64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화제를 부른다. 2015년 3월 7일 18시 49분, 악성 림프종으로 영면. 향년 79세. 대표작 『극화표류』 『대발견』 『대발굴』(세이린코게이샤 간) 외. 진정한 오리지널리티를 지닌, 만화사상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사람이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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