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의문을 품고 조계산 송광사에서 법흥 화상을 은사로 득도하였다. 중앙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봉암사를 비롯한 제방선원에서 정진하였다. 송광사에서 10여 년간 수련회를 이끌었으며 오래도록 전남 고흥 거금도 금천선원에서 간화선 실참을 바탕으로 참선.명상을 지도하였다. 현재 구산선문 보림사에서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 저서로 《소리》 《행복한 간화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