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여행작가. 금강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다가 1999년부터 네팔, 인도, 티베트 등을 여행했다. 2003년 계간 《문학나무》 시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여행에세이 《마지막 은둔의 땅, 무스탕을 가다》 《신의 뜻대로》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