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사랑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불빛 없는 밤 같을까
모든 것은 변하고 변화하지만 사랑만은 믿고 싶다.
오늘 사랑한다지만 내일도 사랑하리라고 말할 수 없을지라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외치고 싶다.
사랑한다면 참을 수 있고 누가 막아도 뚫고 들어갈 수 있다.
손해를 따지지 않고 불편하더라도 할 것이다.
진정한 사랑이라면 그러하리라
행동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리라
사랑한다면 불편한 것을 참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 잃어도 사랑만은 잃고 싶지 않다.
연애는 나이에 관계없다.
나이 들어도 신선하게 다가오고 빛을 준다.
열병의 사랑은 나이와 전혀 상관없다.
후회할 일은 서두르지 않을수록 그 사랑은 더 진하다.
외모보다는 신뢰요 탐욕보다는 마음으로 하는 사랑은 인격을 완성한다.
연애냐 에고이즘이냐 그것이 문제일 뿐이다.
숭고한 사랑은 어리석음이 아니다.
그러한 사랑이 진짜 사랑이라 고민해 보았다.
2010. 3 월파 송 양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