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으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들뢰즈, 푸코, 니체, 스피노자 등 긍정의 철학자들을 연구하고 있다. 펴낸 시집으로는 <부처-되기 신-되기>와 <바이올린처럼 긴 그대 얼굴은>이 있으며, 번역시집으로서 <고대 그리스 서정시선>과 <에게해의 사랑:사포 시전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