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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종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을 역임하고 작년부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있으며, 현재 비영리 공익 재단법인인 ‘여산생명재단’을 국회 등록단체로 하여 활동 중에 있다. 대학 졸업 후 일본 도쿄대학,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등을 거쳐 서울대학교 재직 중에는 아시아 지역 수의과대학협회(AAVS) 회장을 비롯해 전공 분야에서의 활동 외에도 ‘민주화를 위한 전국 교수협의회(민교협)’ 상임의장,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 등 시민단체 활동과 2020년 ‘더불어시민당’ 당대표를 역임하는 등 사회개혁을 위한 참여에 적극적이다. 특히 생명감수성을 강조하면서 동물복지 문제에 관여해 왔으며, 처음으로 대선 선거 캠프 내에 ‘동물권위원회’를 만들어 국내에 동물권의 개념을 일반화하는 데에 기여했다. 현재는 AI나 로봇 등장에 따른 포스트휴먼 사회에서의 생명권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기후위기나 팬데믹 유행의 근대사회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대적 패러다임 도출에 힘 모으고 있다. 불자이자 기독교인으로서 20여년간 마음공부 모임을 이끌고 있으며, 본인의 간화선 수행을 통한 종교적 각성이 다양한 사회 활동과 저서 작업의 동력임을 밝힌 바 있다. 저서는 전공 관련 외에도 다양한 저자들과 함께 쓴 종교 간의 대화나 과학과 사회 및 인문학 주제의 책이 많다. 정년 퇴임 후에는 정치나 사회 활동을 줄이고, 종교 간의 대화와 생명 감수성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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