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힘, 즉 이너게임(Inner Game)의 개념을 최초로 정립한 살아있는 코칭계의 전설로 불린다. 하버드 대학 재학 시절 테니스부 주장을 했다. 교직생활 중 안식년을 맞아 테니스 지도를 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마음이 힘을 활용하는 학습과 코칭의 새로운 방법인 이너게임(Inner Game)을 발견했다.
1974년 저술한 첫 책 ‘마음의 힘과 테니스 (The Inner Game of Tennis)’가 큰 주목을 받으며, 17개국에서 200만 부 이상 판매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그의 책이 화제가 된 뒤 ABC 방송국의 프로듀서가 찾아왔고, 단 20분 만에 테니스를 가르친 영상이 전국에 송출되며 마음의 힘에 관한 그의 주장에 힘이 실렸다. 이후로 이너게임 원리는 지난 50년간 스포츠 뿐 아니라, 교육, 예술, 의료, 기업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성공적으로 적용되어 왔다. 애플, 코카콜라, IBM, 롤스로이스 등 세계적인 기업들도 이너게임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