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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하전

최근작
2011년 4월 <오마니의 콧노래>

이하전

1921년 평양에서 태어나 일본이 진주만 공격을 한 1941년 도쿄 법정대학 예과 재학 중 ‘조선독립염원 비밀결사 독서회’를 조직하여 활동한 죄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2년 6개월 간 정치범으로 수감생활을 하였다. 해방 후 연희전문학교에서 수학한 후 미국에 유학 와서 학교를 마친 후 ‘미 육군 언어학교(후에 국방언어 대학)’에서 교수로 봉직하였다.

흥사단 미주 위원부 위원장, 미주 평화 통일연맹 위원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상항지역위원 고문, 북가주 광복회장,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 사업회 상항지역 고문으로 활동하였다. 1990년에는 한국 정부로부터 ‘한국독립유공자 애족장’을 받았다.

소설 ‘오마니의 콧노래’는 평생 우국지사로 살아온 ‘이하전’선생께서 남북으로 분단된 채 표류하는 우리나라를 근심하고 염려하는 충정에서 90세의 노령에 완성한 작품이다.

아홉 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일흔이 넘은 할머니와 평양을 빠져나와 천신만고 끝에 아버지가 살고 있다는 휴전선 너머 대한민국에 들어와 살길을 찾는 주인공 ‘봉길’이의 기나긴 노정을 풍부한 멜로드라마와 액션으로 엮어내었다. 그 과정에서 1960년대의 한반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북한의 잔인한 억압정책과 공포분위기의 사회, 남한의 무절제한 자유분방과 퇴폐풍조가 만연한 도시의 거리 등을 볼 수 있다.

지옥같이 참담한 암흑세계에서도 어머니와 할머니의 깊은 신앙과 사랑, 그리고 ‘봉길’이의 불굴의 의지가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는 가슴이 뭉클해지는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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