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교에서 연극, 영화, 미디어학 및 독문학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사소한 불행에 인생을 내어주지 마라》, 《삶을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일상의 철학》, 《슈뢰딩거의 고양이》, 《텀블러로 지구를 구한다는 농담》, 《어른이라는 진지한 농담》, 《세계사라는 참을 수 없는 농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