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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쌍둥이 중 동생으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축구를 좋아했다. 쌍둥이 형과 날이 어두워 축구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공을 찼다. 특히 국가대표 쌍둥이 축구선수 김강남과 김성남의 팬이었다. 언제부턴가 야구도 좋아했는데, 선린상고 이길환 투수를 열렬히 응원하며 서울 중곡동에서 신당동 동대문야구장까지 가 네댓 경기를 꼬박 다 보고 난 후 어둑해져서야 집에 돌아왔다. 농구대잔치가 인기 절정일 때는 농구로 눈길을 돌렸다. 쌍둥이 형의 배재고와 자신의 학교인 용산고가 농구 맞대결을 할 때면 서로 으르렁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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