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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가정/건강/요리/교육

이름:장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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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프로야구 퍼펙트가이드 2020>

장강훈

야구공 날아가는 소리에 반했다. 회전이 잘 걸린 공은 프로펠러 소리가 난다. 실밥을 손가락으로 제대로 채면 딱밤 때리는 소리가 난다. 딱 소리가 난 뒤 스스로 ‘타라라라’하며 날아가는 야구공은 찰나의 순간이지만 평온함을 준다. 이 소리를 매일 듣기 위해 야구 기자가 됐다. 공을 제대로 던지는 방법을 찾다가 선수들의 미세한 폼 변화에 집착해 ‘야구 변태’로 불린다.
야구를 제외한 모든 일에 바보라는 찬사(?)도 듣는다. 베이스볼투나잇 야, 워너비 고정 패널, 메이저리그 해설을 했고 온라인 야구 채널에 종종 출몰한다. 스포츠서울 야구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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