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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증기(汪曾祺)중국 남부 지역의 고우高郵라는 가난한 촌에서 태어났다. 소설 《수계受戒》, 《만반화집晩飯花集》을 비롯하여 산문집 《서수逝水》, 《인간자미人間滋味》 등 다수의 화제작을 남겼다. 서예와 그림에 능하고 경극과 민간 예술을 사랑했던 중국의 마지막 사대부, 왕증기 선생은 《맛 좋은 삶》에 수록된 아름다운 산문들로 중국 전역에 왕미汪迷 돌풍을 일으키며 폭발적인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부정한 시대와 궁핍한 삶을 생기 있고 풍부한 유머 감각으로 대하고 일상적인 생활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그의 작품은 중국 전통 문화예술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아름다운 문장으로 그 문학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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