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저 평범한 토종 한국 어린아이였다. 그런 내가 한국에서, 그것도 집에서만 공부하여 영어회화는 기본이고, 토익 990점 만점에 토플 에세이 6.0 만점을 받았다면 우리나라 어린이 누구라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아이는 혼자 크는 것이 아니기에, 영어공부도 아이 스스로 알아서 척척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내가 선택한 영어공부방법은 현재 우리나라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는 방식과는 다소 다를 수 있겠지만 절대로 어려운 방법이 아니었다.
최첨단의 값비싼 교재로 공부한 것도 아니었다. 단지, '언어'의 근본적 특성에 충실했을 뿐이었다. 스스로 영어공부를 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한 방법, 바로 24가지 영어기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