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태어나 경성대학교에서 일본어를 공부했다. 일본 후쿠오카 교육대학원 국어교육학과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일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며 통역사로 일했다. 지금은 캐나다에 살면서 한국어와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문명의 우울》 《그거 참, 신기한 일도 다 있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