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중학교, 대안학교, 청소년 쉼터, 도서관,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만났다. 2024년 당진시 소들빛 작은 도서관에서 ‘사진으로 시쓰기’ 수업을 하면서 내 시를 돌아보다 졸시를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전국학교도서관모임에서 활동하면서 <학교도서관에서 책읽기>, <유럽도서관에서 길을 묻다>, <북미학교도서관을 가다>, <북미도서관에 끌리다>,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도서관>책 쓰기에 사진과 글로 참여했다.
혼자 쓴 책으로는 <사진아, 시가 되라>(2012년), <달리는 자전거는 넘어지지 않아, 앞으로 달릴 뿐이지>(2016년, 독서에세이), <정씨 할아버지의 작은 박물관>(2022년, 그림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