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교육에 뜻이 있어 무학여고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면서 사람들의 관심 밖에 머물던 노인의 성과 인권에 주목하게 되었고, 이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현재 세종대학교에서 행정학(사회복지학) 박사과정 중에 있으며 선우복지마을의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5년에 《다시 찾은 성의 르네상스》라는 책을 출간하여 그동안 금기시되어 왔던 노인의 성 문제를 공론화함으로써 노인 복지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데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최고 고위 정책과정 강의 및 각 대학교ㆍ대학원의 CEO과정과 기업체 강의를 하면서 노인의 성과 복지가 이론적인 차원에 머물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