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이름:강방영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10월 <현실 과외>

강방영

제주 출생
제주대학 영어교육과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영어과 석·박사 과정 졸업 (문학박사)
1982년 『詩文學』 9월호(추천 완료) 등단
제주한라대학교 관광영어과 교수 역임(1989~2018)
국제 PEN 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 회장(2019~2022)
2013 제주문학상 수상
시집 『집으로 가는 길』(1986), 『생명의 나무』(1993), 『달빛 푸른 그곳』(1995), 『좋은 시간』(1997), 『은빛목소리』(1999), 『인생 학습』(2005), 『내 하늘의 무지개』(2016), 『그 아침 숲에 지나갔던 그 무엇』(2018), 『노을과 연금술』(2022)
2022년 한국 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공동시집(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기억의 꽃다발, 깊고 푸른 동경』(한국시인 강방영, 베트남 시인 응우엔딘떰)
강방영 시선집 『내 어둠의 바다』(2013)
저서 『불멸의 연인 사포』(Sapho, the Immortal Lover, 2003),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 시가 있는 산문』(2008)
논문 박사학위 「Theodore Roethke: 시와 자연」(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영어과), 석사학위 「The Seasonal Cycle in Robert Frost」, E. 디킨슨, 사포, 북미대륙 원주민 전통 시가에 대한 논문 다수
영역서 국제PEN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 회원 작품집 제주펜무크 제1집, 9집, 10집, 11집, 12집, 13집 전권 영어번역 제15집 시 번역  

대표작
모두보기
수상내역

저자의 말

<강방영 시선집> - 2024년 10월  더보기

시에게 지금 떠나는 것은 가을이지 네가 아니야 계절이 간다고 네가 가겠어 우리를 잊는 것은 세상이지 네가 나를 잊겠어, 내가 너를 잊겠어, 보고 싶다는 말 없어도 구름으로 와서 비로 내리고 아침 해로 떠서 노을로 지며 함께 늘 너 곁에서 숨 쉬고 있으니 삶은 얼마나 많은 이별로 이루어지는가 사랑으로 울면서 얼마나 많은 글을 쓰면 알게 되는지 다 담지 못하는 세상을 이별이 지나가고 사랑이 또 꽃피는 자리에 서서 다시 오는 계절을 새로 탄생하는 풍광과 생명을 바라보고 때로는 혼을 충만하게 채우는 행복감이 삼라만상을 찬란하게 비추다가 사라지면서 고향처럼 기억 속에서 숨을 쉰다 다가오는 어둠은 언제나 대기하고 있는 심연을 잊지 말라고 하는데 언제든 입을 벌리고 있는 심연 그 가장자리에서 독백처럼 편지처럼 자신을 다독거리는 위로처럼 쓰는 글들 누군가 읽을 때 그 삶의 표현일 수도 있었으면 열권의 시집을 다시 살피며 여기 뽑은 팔십여 편은 옆에 머무는 정 많은 친구 같아서 그들 얼굴을 찬찬히 들여다본다 2024년 여름 강방영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