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킹스 칼리지를 졸업했으며, 현재 런던에서 살면서 철학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을 비롯한 20여 개국에서 출간된 『니콜라스의 유쾌한 철학 카페』(2005) 등이 있으며, 잡지 『스펙테이터』 및 『인디펜던트 온 선데이』, 『옵저버』, 『이코노미스트』 등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장사 기술을 배우지 말고, 장사를 배워라!" 하는 말이 있다. 그러나 어떤 '기술'은 철학자에게 대단히 중요하다. 그 기술이란 게 오컴의 면도칼이나 흄의 포크 또는 사상가의 연장통에서 발견되는 어떠한 도구이든지 간에, 합리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곧 철학적 도구를 올바르게 사용한다는 것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