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라벤스부르크 대학교에서 호텔 경영과 요리를 전공했으며,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교육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 <구체적인 것들의 향유 속에서 접근과 거리 두기> 등이, 논문으로 <칸트와 맛보기의 미학> 등이 있다.
<식탁 위의 쾌락> - 2005년 9월 더보기
이제 경건했던 식탁 문화를 보여준 고대 그리스부터 거슬러 올라가, 퇴폐적인 로마 시대, 수수께끼로 가득 찬 중세 시대, 고급화된 식탁 문화의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19세기 시민사회의 부엌과 식탁 풍경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향유하고 변천시켜 온 맛있는 축제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