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별명은 울보입니다. 지금도 이따금 TV 광고를 보면서 울곤 합니다.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과 캐나다를 떠돌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지금은 그때의 기억을 야금야금 파먹으며 책을 만들고 번역도 합니다.
옮긴 책으로 《헨쇼 선생님께》 《알에서 나온 할머니》 《짐 크노프와 기관사 루카스》 《개는 왜 우리를 사랑할까》 《내 작은 친구 머핀》 《우리 친구 할래?》 《엄마는 힘이 세다》 《아기 고양이 파슬리》 《혼자 버스를 타고》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