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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헌본관은 백천白川, 자는 여식汝式, 호는 중봉重峯·도원陶原·후율後栗, 시호는 문열文烈이다. 경기도 김포에서 태어났다. 1565년 성균관에 입학, 1567년에 문과에 급제해 관직 생활을 시작했다. 동문들에게조차 강경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그런 성격으로 인해 정치적 부침을 거듭했다. 성균관 재학 시절 왕실의 불교 관행을 비판하는 상소를 올렸다가 삭직되었고, 정여립에 대한 비판, 시무時務의 폐단을 지적, 일본과의 통교通交를 반대하는 상소에서 주도적으로 앞장서다가 선조의 미움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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