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성곡재단 펠로우로 홍콩 중문대학에서 수학했으며, <광주일보> 홍콩특파원을 지내면서 중국 문제에 관심을 두게 됐다. 10여 년 동안 <머니투데이> 국제부 기자로 재직하면서 ‘브릭스’와 ‘친디아’ 개념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등 국제문제에 천착했다. <머니투데이> 국제부장, 온라인 총괄부장 등을 지낸 뒤 현재는 고향에서 가업을 잇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친디아』, 『덩샤오핑-개혁개방의 총설계사』, 『중화경제의 리더들』, 『친디아의 비밀병기 화교 & 인교』 등이 있다.
이번에 쓴 책은 친디아 시리즈 4탄에 해당한다. 2005년 처녀작인 <친디아> 출간 이후 적지 않은 강연을 했다. 강연 중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중국과 인도 중 최후의 승자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였다. 언젠가는 이 주제로 책을 써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미래에셋으로부터 친디아에 대한 책을 내자는 제안을 받았다. Why not! 이 책은 아마도 친디아 시리즈의 완결편이 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