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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겸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에서 장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장자철학의 세계』,『장자사상의 이해』(공저)가 있고, 논문으로는 “노자철학에 있어서 도의 인식 문제”, “포스트모더니즘의 동양사상적 대응”, “노장철학에서 본 자연과 인간”, “장자의 언어관에서 본 수양론적 귀결”, “장자 자아관의 형성배경에 관한 연구(1)” 등이 있다. 영남대, 동아대, 부경대, 신라대, 대구한의대, 방송통신대 등에서 강의하였고, 부산대《한국민족문화연구소》선임연구원을 거쳤다. 주요 관심분야는 노장철학과 선불교이다. 현재 경남 양산에서 농사를 지으며 <노자>와 <장자>를 새롭게 풀이하는 작업, 노자철학으로부터 중국 선불교 및 양명학에 이르기까지의 중국적 깨달음의 논리, 그 동안 학계에서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불교 문헌의 번역, 그리고 대중에게 철학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철학 입문서 등에 관심을 보이며 공부하고 글을 쓰고 있다. 특히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즉, 일체의 “모든 것이 관계(조화)한다. 그러므로 존재 한다”는 입장에서 모든 부분에 철학적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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