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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수미

본명:김영옥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1년, 전북 군산 (처녀자리)

직업:배우

취미/특기:글쓰기, 화초재배,수영

기타: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최근작
2022년 5월 <맨발의 기봉이 : HD 리마스터링>

김수미

국민 욕쟁이, 할머니, 배우. 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 엄니로 20년간 안방극장을 지켰다. 조폭 두목부터 귀여운 뱀파이어까지, 연기 스펙트럼은 넓고 필모그래피는 화려하다. 손맛이 좋아 방송가에서는 김치 잘 담그는 배우, 게장 잘 담그는 배우로 불렸다. 2005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간장게장을 출시해 홈쇼핑 스타에 등극하기도 했다. 2018년 방송된 요리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이 뜨거운 인기를 누리면서 자신의 반찬 레시피를 담은 요리책을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절, 밥 구걸하러 들어갔던 음식점에서 먹은 김치찌개를 아직도 ‘내 인생 최고의 밥’으로 꼽는다. 그 한 끼 덕에 이 악물고 선하고 부지런히살게 됐다고 회상한다. 이런 한 끼의 힘을 알기에 마주치는 후배나 지인들에게 수시로 밥 안부를 묻는다. 아예 토크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마음에 짐 진 후배들 밥 먹이는 재미로 살고 있다.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연재된 <시방 상담소>(제작: 모모콘)에서는 속 답답한 사연에 쌍욕으로 응답하는 욕쟁이 고민 상담가로 활약했다. 앞으로도 힘든 사람 밥 먹이고욕 먹여 기운 차리게 하는 언니이자 엄니로 남길 소망한다.
저서로는 《수미네 반찬》 시리즈와 《음식, 그리고 그리움》《너를 보면 살고 싶다》《얘들아, 힘들면 연락해!》《그해 봄 나는 중이 되고 싶었다》《김수미의 전라도 음식이야기》《맘 놓고 먹어도 살 안쪄요》《미안하다 사랑해서》《그리운 것은 말하지 않겠다》《나는 가끔 도망가 버리고 싶다》《너를 보면 살고 싶다》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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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2011년 제32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그대를 사랑합니다>
2006년 제14회 춘사대상영화제 여우조연상 <맨발의 기봉이>
2005년 제26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1986년 제2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인기상 <전원일기 (TV)>

약력
2003년 북카페 일용엄니 책방 대표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
숭실대학교 사회교육원 연극영화과 주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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