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화롄에서 태어났다. 이십 년 동안 글을 써 왔으며, 타이완 최고 도서상 금정상을 여러 차례 받았다. 희곡과 소설도 좋아하지만 동화의 매력에 빠져 동화 쓰기에 매진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우리 아빠는 백수건달』, 『나는 지구인』, 『어서 와요, 공주님』, 『비밀을 들어주는 토끼』, 『우리 반 곰 친구』가 있다.
만약에 선택을 했다면 그리고 그 선택이 황이팡의 선택과는 다르다면, 다시 말해 아기를 세상에 내보내지 않겠다고 결정했다면 부디 그것이 오랜 시간을 두고 충분히 고려한 결정이길 바랍니다. 최선이라고 생각되면 그 선택을 따라야겠죠. 어느 쪽을 선택하더라도 유감스러운 일이며 고통이 따르겠지만 선택 후에는 자신의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며 삶의 전환점을 위해 좀 더 아름다운 나날들을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