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경주에서 태어났다.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교직 생활을 거쳐 국정원에서 근무했다. 사단법인 전인교육회 이사를 지냈다.
<모든 것은 마음입니다> - 2005년 4월 더보기
저는 인생에 대한 숙제를 풀어 본다고 18년의 세월을 헤매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시정의 모든 분들이 인격자들뿐이었고, 저 자신이 막차를 탔음을 발견하고 쓴웃음을 짓기도 하였고, 그 동안의 은둔 생활로 친구들과 선후배분들 댁의 길흉사에 얼굴 한 번 내밀지 못한 점이 부끄럽기도 하였습니다. 지금부터는 지난 날을 사죄하는 뜻으로 생각나는 모든 분들께 '축복의 염'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