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했다. 「불교신문」 주간, 조계종 사서실장을 역임했다. 2005년 현재 김포 개화산 미타사 주지 스님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햇살의 숲>, <길에 나가 길을 묻는다>,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딛고>, <사랑이 오고 있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