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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양순자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0년

최근작
2024년 1월 <인생 공식>

양순자

시대를 앞서가고 이웃을 사랑한 사람.
마지막 하루까지 뜨겁게 살다 간 사람.
‘남을 돕는 일에는 계산하지 말고, 누군가 넘어지면 빨리 일으켜줘야 한다’가 신조였다. 누군가 SOS를 치면 언제든 달려가는 열혈 상담가. 버스나 지하철에서 그녀 옆자리에 앉기만 해도 긍정 바이러스에 전염된다. 한 번이라도 그녀를 만난 사람들은 사는 게 활기차지고, 우울하거나 위로받고 싶을 때 가장 먼저 그녀를 떠올리게 된다고 한다.
37세부터 교도소 교화위원으로 사형수들을 상담하였고 말년에는 강사 활동과 개인 상담, 집필 활동으로 여생을 보냈다. 2010년 대장암 판정을 받고 두 차례 수술을 받기도 했지만 이내 치료를 중단하고 죽음을 준비했다. 2014년 7월 향년 73세에 생을 마무리했다. 생전 그녀의 뜻대로, 이곳에서 저곳으로 가듯 미련 없이.
《인생 공식》은 그녀가 65세 때 쓴 베스트셀러 《인생 9단》을 재발행한 것이다. 20년 전에 그녀가 남긴 말들은 오늘날에도 울림이 여전하다. 그녀의 온기를 그리워하는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세상에 나왔다.
이 밖에 저서로 《인생이 묻는다 내가 답한다》, 《어른 공부》가 있다. 일러스트 작업은 우연인지 운명인지 화가였던 둘째 사위 박용인과 모두 함께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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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인생이 묻는다 내가 답한다> - 2008년 11월  더보기

우리네 인생살이가 단 한 번 묻고 해답을 받아 평생 갈 수 있는 것이라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365일이 매일 새로운 문제를 낳고도 다른 답을 얻어내야 하는 괴로운 세상이다. 누구에게도 보여준 적이 없었던 자신을 나에게 활짝 열어놓고 마음껏 울었던 그 젊은 친구들. 나는 너희가 매일 그립다.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휘청거리지 말고 용감하게 달리라고…… 인생은 마라톤, 시작은 좀 늦었어도 아직 달려야 할 거리가 너희에게는 너무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그동안 못한 안부를 담아 그리운 마음으로 이 책을 쓴다. (들어가면서_'다시 책을 쓰면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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