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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장대 (張岱)

출생:1597년

사망:1689년

최근작
2024년 11월 <서호몽심>

장대(張岱)

명말 청초 시기의 문학가. 자는 종자(宗子) 또는 석공(石公)이며, 호는 도암(陶庵), 접암(蝶庵), 고검노인(古劍老人)으로, 만년에는 육휴거사(六休居士)로 불렸다. 절강(浙江) 산음(山陰, 현재의 浙江省 紹興) 출신이다. 사대부 가문에서 태어나 명나라가 망하기 전까지 부유한 생활을 하였다. 관직에는 큰 뜻을 두지 않았으나, 희곡, 차, 그림,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 즐겼다. 명나라가 망한 후 산에 은거하며 과거의 화려했던 시절을 회상하는 글을 쓰며 생을 마감하였다. 대표작으로 ≪도암몽억(陶庵夢憶)≫, ≪서호몽심(西湖夢尋)≫, ≪석궤서(石?書)≫ 등이 있으며, 서호 주변의 경물을 담은 ≪서호몽심≫은 장대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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