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서울 동북 지역’에서 태어나 ‘서울 서북 지역’에서 주로 성장했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와 같은 대학원 석, 박사 과정을 마쳤다. 가톨릭대, 동국대, 명지대, 서울대, 이화여대, 한신대 등에서 한국사를 강의했으며,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를 거쳐 2016년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도시사학회 편집위원장, 계간 《역사비평》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서울은 어떻게 계획되었는가》(2005, 살림), 《식민지 공공성, 실체와 은유의 거리》(2010, 책과함께, 공저), 《도시화와 사회갈등의 역사》(2011, 심산, 공저), 《제국 일본과 식민지 조선의 근대도시 형성》(2013, 심산, 공저), 《식민지라는 물음》(2014, 소명출판, 공저), 《서울의 인문학》(2016, 창비, 공저) 등이 있으며, 한국 근현대 도시 변화와 지역사회 동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