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에서 태어나 한신대학교 문예창작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4년 시집 『지금 그곳은 정전이 아니다』를 발간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06년 《오늘의문학》 신인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가슴에 이 가슴에』 『귀가 운다』 『거룩한 행자』가 있다. 현재 홍천문화원 부설 홍천학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거룩한 행자> - 2018년 8월 더보기
달빛에 만발한 벚꽃이 그립다. 빈 가지에 피어난 설화처럼, 2018년 7월 옥류산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