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시인, 그림책 글작가예요. 아이들과 동시를 읽고, 동시 쓰는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은 나를 살아나게 하고 나무, 꽃, 벌레, 개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노는 시간은 나를 빛나게 하지요.
동시집 《꼬리를 내게 줘》 《안 괜찮아, 야옹》 《아빠를 딱 하루만》 《아기 까치의 우산》이 있고, 이야기를 쓴 그림책으로 《빨간 조끼 여우의 장신구 가게》 《저승사자에 잡혀간 호랑이》 《돌로 지은 절 석굴암》 《분홍 토끼의 추석》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