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인도 데라둔에서 태어났다. 이미 9세에 파탄잘리의 요가수트라 주석을 가르쳤고, 11세에 요가 경전을 가르치는 천재성을 드러냈다. 1967년부터 1973년까지 미국 미네소타 대학에서 산스크리트어를 가르쳤고, 1969년에 스승인 히말라야의 스와미 라마를 만나 특별한 입문을 받았다.
동서양 고대 문헌에 통달한 그는 세계 각지에 명상센터를 세우고, 해당 나라의 종교와 문화 전통에 맞춰 수행할 수 있는 명상법과 역사, 철학 등을 가르쳤다. 1999년 3월 인도의 30여 명 최정상 스와미 중 한 사람으로 마하만달레쉬와라 Maharmandaleshwara 칭호를 받았다. 히말라야 병원재단 및 대학의 총장을 역임한 스와미 웨다 바라티는 히말라야 가르침의 전통을 따르는 국제 조직인 아힘신(AHYMSIN: Association of Himalayan Yoga Meditation Societies International, 국제 히말라야 요가명상 협회)의 영적 지도자였다.
스와미 웨다 바라티는 침묵 수행 중이던 2015년 7월 14일에 마하 사마디에 들었다.
독자들이여, 나는 이 잠언을 통해 그대들을 미묘한 행위의 변화로 안내하는 명상 수업에 초대하고 있는 셈이다. 그대들이 이 잠언들을 읽을 때 글자와 글자 사이의 여백을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잠언들은 단식과 침묵을 행하는 구루의 날에 영적인 수련생들에게 보내는 백지 편지와도 같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