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정치대학 시앙스포의 교수이자 프랑스 국립 과학연구소(CNRS)의 연구 책임자이다. 오랜 시간 집단 폭력을 연구해왔으며, 20세기 대학살의 기록을 모아놓은 온라인 백과전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대학살에 저항하다》, 《정화와 파괴》, 《무기 없이 히틀러에게 맞서다》 등이 있다.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비폭력이 결코 소극적인 태도가 아니라는 점을 말해주고 싶었다. 그것은 존재의 한 방식일 뿐만 아니라 분쟁해결을 목적으로 행동하고, 불의에 대항하여 싸우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건설하는 하나의 행동방식이다. 이런 관점하에서 나는 일상생활과 역사에서 여러 사례를 끌어와 아이들과 함께 토론하며 이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