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타주 솔트 레이크 시티에 살았다. 프라이머리 어린이 병원에 입원했었던 경험을 토대로 책을 썼다.
<11번가의 천사> - 2004년 11월 더보기
내가 프라이머리 어린이 병원을 처음 알게 된 것은 38년 전 봄이었고, 지금 내가 이 글을 쓰는 것은 그때 내 기억 속에 아주 특별하게 자리잡고 있던 그 고귀한 영혼들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어서이다. 실제로 프라이머리 어린이 병원에 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는 내가 이 책에서 쓴 것보다 훨씬 더 신비스럽고 경이로운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