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서 출생하였다. 2002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된 이후, 2004년 <시선>으로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밤에도 강물은 흐른다> <봄날의 한 호흡>이 있으며, 중산시문학상, 석정문학 촛불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나무들의 이중성> - 2021년 1월 더보기
나의 詩는 나의 마음을 꺼내보는 일이다 사물에게 나를 건네보는 일이다 오랜만의 외출이다 함께해준 자연과 사물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빈다― 부디 민낯이 부끄럽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