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했으며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1998) 조연출, [봄날은 간다](2001)의 각본과 조연출을 맡았다. 2004년 [꽃피는 봄이 오면]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순정만화](2008)와 [더 펜션](2017) 등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