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0개월 때에 고속도로상의 연쇄추돌사고로 전신 85퍼센트에 3도 중화상을 입었다. 발가락, 손가락이 없지만 축구선수와 농구선수로 활약했으며 산악자전거와 클레이 사격의 고수이기도 하다. 고등학생 때는 전교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기도 했으며, 다섯 살 때부터 TV 프로에 게스트로 초대되기도 했다.
조엘의 스토리를 다큐멘터리로 다룬 1998년 7월 29일자 CBS TV ‘퍼블릭 아이’(Public Eye)는 에미상을 받았다. 테일러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뒤에 콜롬비아 인터내셔널 세미나리(Columbia International Seminary)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내 외모가 보통사람들과 다르다는 사실을 결코 숨길 수 없다. 그래서 "무슨 일을 당한 겁니까?"라는 사람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 종종 나 자신을 소개하는 일상적인 방식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내 이야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대중들을 상대로 내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 까닭이 바로 이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