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서 16년째 살며 세 차례의 중동전쟁을 겪으면서도, 아무도 가지 않은 그 길을 부부가 함께 걸어가고 있다. 전북대학교에서
영문학(대학원)을 전공하고 졸업하였지만, 현지 아랍 중동 전문가가 되기 위해 쿠웨이트 대학과 요르단 대학에서 아랍어를 전공하였고, 현재는 요르단 야르묵 대학에서 석사 과정, 예멘 사나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하며 성서 고고학을 공부하고 있다. 현재 살고 있는 요르단뿐만 아니라 시리아, 레바논, 예멘, 그리고 이란 및 리비아를 비롯한 북아프리카까지 여행 컨설턴트 및 안내를 하고 있고, 한국과 중동의 가교 역할을 하는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