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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 홀리데이(Judy Holliday)1921년 6월 21일 미국 뉴욕 출생. 본명은 주디스 터빔(Judith Tuvim). 금발의 미녀로서 은막을 수놓았던 명배우 중 한 명이다. <귀여운 빌리>에서 백치 미녀로 웃음을 주면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차지, 일약 스타덤에 오른 뒤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과 목소리, 억양으로 수많은 코미디 영화에서 바보스런 역을 했다. 캐서린 헵번과 스펜서 트레이시와 함께 출연했던 (49)에서는 바보 같은 살인미수혐의자 역할을 했다. 해리 브락 역의 브로데릭 크로포드는 퉁명스럽고 거친 목소리의 약간은 우락부락한 이미지를 주는 외모 때문에 주로 바보스런 악당이나 나쁜 카우보이 역을 했는데, 1940년대 50년대까지 조연으로서 많은 영화에 출연하다가 1949년에 Robert Rossen의 에서 정치악당 역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부드럽고 세련된 프리랜서 기자 폴역을 맡았던 윌리엄 홀덴은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귀공자로, 1940년대 많은 영화에서 단정하고 잘 생긴 모습으로 이미지를 굳힌 다음 차츰 거칠고 냉소적인 모습으로까지 연기의 폭을 넓혀간 배우이다. 출연작으로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제17 포로수용소>와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됐던 (50), 그리고 역시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됐던 <네트워크>(76) 등 다수가 있다. 1965년 6월 5일 뉴욕에서 유방암으로 사망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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