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박사 및 의학 박사. 1995년부터 1998년까지 하노버 대학교에서 근대사, 기술사, 환경사를 강의했다. 2004년 현재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의 경제사 및 사회사 정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체르노빌, 1986년 4월 26일>, <작센-안할트 주의 역사>(공저), <서기 1000년의 사람들> 등이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관점에서 '서기 1000년의 세계'를 바라볼 수 있도록 우리의 시각을 열어줄 것이다. 물론 이는 결코 간단한 작업이 아니었다. 우리가 이 작업을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20개월 전이었다. 시간적인 제약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작업을 학제간연구로 진행한다는 기본원칙을 고수하였고, 최근의 연구 상황을 기반으로 하여 서기 1000년 당시의 개별 문명권들의 비교문화사적 입장에서 정리하는 식으로 작업을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