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계상에서 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진도명은 중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최고의 국민배우이다. 비교적 최근에야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지만, 수많은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 연기자로, 장예모 감독의 <영웅>에서 진시황 역을 맡아 좌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이미 한국에서도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인기 TV 시리즈물 <청년 판관 포청천>의 ‘팔현왕’ 역을 맡아 안방에서도 사랑을 받은 바 있는 진도명은 <무간도>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간도 III - 종극무간>에서 심등역을 맡아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