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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74년생. 경원대학교 섬유미술학과 재학 중인 21살에 과 선배를 만나 1995년 결혼했다. 결혼과 동시에 모델로 데뷔해 큰딸의 애칭인 호야맘, 아이 엄마의 이미지를 당당하게 내보이면서 미시모델이라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었다. 2000년, 미국으로 진출한 최초의 한국모델로 글로벌한 성공을 거두고 귀국 후에는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다. 출연작으로는 영화 <화이트>, 그리고 <결혼하고 싶은 여자>, <애정만만세>, <여왕의 교실> 등 10여 편의 드라마에서 당찬 이미지로 주목받았다. 2003년, 둘째딸 정원이를 임신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봉사활동을 시작. 10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인생을 두 딸을 낳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말한다. 엄마가 된 후 겁이 없어졌고 타인을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본격적으로 하우스파티를 시작한 건 2012년 갑상선암 투병 중 리마인드 웨딩을 했을 때다. 지금까지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더 깊이 깨닫게 되었고 일상을 추억과 기록으로 만드는 습관을 갖게 됐다. 코스메틱 브랜드 르히트, 패션브랜드 엘라호야에 이어 3SUM을 론칭하며 제대로 물오른 변정수. 40대를 맞이하는 현재, 사랑하는 남편 그리고 두 딸과 함께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한’ 열정적인 하루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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