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숲의 대중화에 힘쓰는 생태활동가.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산림생태학으로 석사 학위를, 산림환경정책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동대학교 산림환경정책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다가 1999년 귀국하여 2000년까지 서울대학교 임업과학연구소에서 특별연구원으로 재직했다. 환경부 환경교육 자문위원, 한국산림휴양학회 부회장, 세계 생명과 평화의 길 추진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2002년 숲연구소를 열고 현재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태교육을 진행하며 대중에게 숲의 중요성을 알려줄 숲 해설가를 양성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나무와 숲》 《얘들아 숲에서 놀자》 《나는 매일 숲으로 출근한다》 등이 있다
숲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아이들은 숲이 전해줄 수 있는 경이로움과 즐거움을 찾아주고자 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 생각을 같이하는 교사와 학부모, 현장에서 자연 체험 교육을 지도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인 것입니다. 수 년 동안 현장에서 진행하고 정리한 내용들을 다듬은 것이므로 이론서로도 현장 가이드북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자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