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태어났다.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장편소설 『피터팬 죽이기』로 제28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2008년 4월 22일 첫 번째 소설집 『파란나비 효과 하루』를 펴냈다. 그리고 2012년 겨울 장편소설 『수지』를 선보인다.
에디트 피아프의 인생은 마치 한 편의 영화 혹은 드라마처럼 극적이다. 파파 루이의 죽음, 이브 몽탕과의 만남, 마르셀 세르당과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사랑, 연인의 비행기 사고, 약물 중독과 치료, 재기 그리고 영혼의 동반자 장 콕토와의 만남...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에디트 피아프가 그 어떤 시련 속에서도 노래를 포기하지 않은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