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와 프랑스 파리 제3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프랑스어문화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가스통 바슐라르의 《불의 시학의 단편들》, 장 아누이의 《안티고네》, 안 에베르의 《카무라스카》, 장 지로두의 《옹딘》, 에르베 기베르의 《유령 이미지》 등을 번역했다.
<불의 시학의 단편들> - 2004년 3월 더보기
바슐라르는 이 책에서 고대 전설과 신화를 차용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시적 이미지를 통해 존재의 상승을 꾀하는 시인들의 작품을 읽어가며 언어의 미학을 구축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