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블루오션 전략이 한창 이슈가 되었을 때 나폴레옹 전쟁을 블루오션 전략을 분석 툴로 한 연구문으로 한국가치혁신 연구소의 추천서를 받은 것을 계기로 전략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세계 패권국인 미국의 전략을 직접 경험을 하고 싶어서 한미 연합사령부 CJ5 기획참모부 전략처에서 전략분석장교로 복무했다. 같은 기간 그야말로 주경야독하듯 국방대학교에서 군사전략을 공부하며 한국군으로는 처음으로 한측 주도로 디자인한 전략을 연합사령관에게 브리핑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분야별 전문가, 각국 대사관과 워킹그룹을 편성하여 그들이 전략을 어떻게 분석하고 디자인하는지 때론 어깨너머로 때론 곁에 앉아서 배웠다.
적어도 내가 아는 한 전략에 관해 규정된 군사적 매뉴얼은 없다. 그만큼 개인의 통찰력의 영향이 큰 분야다. 한국 사회에서는 전략 분야가 생소한 것도 사실이어서 지금까지 쌓아 온 내용들을 에세 이처럼 풀었다.
1980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공군대령으로 예편하신 아버님과 함께 초등학교 4곳, 중학교 3곳을 거쳐 대구 경신고에 입학했고 졸업은 경기도 평택고에서 했다.
2003 육군사관학교 59기로 임관, 이후 육군 보병학교 소부대 전투기술 시범 소대부터 17사단 해안경계, 6사단 GOP 경계, DMZ GP 경계 중대장으로 야전 잔뼈가 굵다.
2011 《(미래를 선점하는 창조적 지휘관의) Keen eye》 출간
2014 합동대(육대) 우등상 수상
2015 연합사 CJ5 전략처 전략분석장교로 전략실무
2017 육군의 안타까운 수류탄 사고 부대를 2번이나 수습한 경험을 살려 부대 회복탄력성 컨셉의 리더십 연구를 인정받아 참모 총장상 수상
2019 한양대학교 학군단 교관으로 대학 총장님, 교수님들과 전략적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2020 병무청 병역명문가로 선정, 이를 계기로 대체 불가한 전략가가 되기 위한 다짐을 새로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