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아래 작은 마을에서 겨울에 태어났어요. 숲과 도서관을 좋아하고, 날마다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걸었어』 『울보 바위』 『내가 태어난 숲』 『느릿느릿 도서관』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수학 도깨비』 『아빠와 함께 걷는 문학 길』 『매일매일 힘을 주는 말』 『마고할미네 가마솥』 『위기일발 지구를 구한 감동의 환경 운동가들』 『송곳니의 법칙』 『우리 반 채무관계』 등이 있습니다.
<내가 태어난 숲> - 2017년 5월 더보기
숲에는 무엇이 있을까? 숲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숲에는 내가 있습니다. 나는 ‘생명’입니다. 우리가 사는 커다란 숲, 지구. 그 생명 속에 함께 살아갑니다. 숲으로 오세요. 우리, 숲에서 만나요. 고맙습니다. 숲을 주신 모든 생명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