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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색채학>

방식

목포에서 출생(1945)하였다. 첫 꽃꽂이 전시회를 목포 갓 바위에서( 1967)가진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모두가 서울에서 꽃꽂이를 하는 것이 중앙무대를 중심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저자는 자신을 키워낸 갓바위가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독일 본 플로리스트 마이스터학교를 졸업, 독일의 수상 관저(슈미트 수상)에서 꽃 장식을 하였다. 이미 남다른 예술성을 보이며 슈미트부인의 추천으로 정치인들과 대사관 관계자들의 꽃 장식을 지도 하였다. 유럽에 시작된 싸롱 문화를 다시 연 격이었다. 저자는 독일 쌍덴 플로리트 마이스트를 졸업, 다시 독일의 그린베르크 플로리스트 마이스터 학교를 졸업한다. 독일에 유학을 하면서 줄곧 고국에 돌아와 농어촌 화훼발전을 위하여 꿈꾼다. 많은 유학생들은 독일에서 영주권을 취득, 취업을 원하였으나 저자는 반대의 생각을 한다. 스승 칼라이 부부는 독일에 머물기를 원하였으나 저자는 만류하고 고국에 돌아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칼라이 부인은 저자가 다시 돌아 올 것이라는 기대도 하였다. 그것은 그들만의 생각이었다. 유학중 한국에 나오는 길에는 한국에 없는 식물들을 가방에 담아오는 열정의 모습이었다. 쉽게 말하면 문익점이 목화씨를 붓통에 담아오듯 한국에 없는 식물의 종들을 가져와 조국에 퍼트렸다. 요즘 같으면 턱도 없는 일이지만 당시는 그러한 식물반입이 허락되는 시절이었다.
저자는 한국에 생소한 드라이플라워를 처음 보급하기도 하였다. 정작 저자는 드라이플라워를 즐겨하는 장식은 아니었지만 당시의 꽃꽂이 계에는 선풍적인 관심을 일으켰다. 독일에서 이미 Gartner Meister(테크닉)독일 명장 면허증을 취득하였다. 칼라이 스승 집에서 작품을 하면 주변의 플로리스트들은 담 넘어 구경을 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당시로서는 동양인의 꽃꽂이 유학생을 보기도 힘들었지만 작품의 우월성에 관심을 보였으며 배우기를 원했다. 지금은 독일인들이 저자에게 배우기를 원하고 독일 길에는 강의를 하고 있다. 저자는 MBC 성공시대 ‘꽃 예술의 명인 방식’편 방송을 출연하였다. i-TV‘방식 인생관’ 방영하였다. 아리랑TV 전 세계 영문방영이 되었다. MBC의 ‘내 꿈을 펼쳐라-플로리스트‘ 가 방영되었다. 저자는 국내 방송사의 년 말 시상식 꽃 장식, 올림픽무대 꽃 장식, 국가 정상들 회담장 꽃 장식을 하였다. 저자는 꽃 예술분야 뿐 아니라 KBS의 명사 음식 만들기 프로를 최초로 출연하기도 했다. 오늘의 음식방송, 쉐프 전성시대를 연 장 본인이다. 저자는 독일 유학시절에 불고기 요리를 선보여 스승 칼라이 정원에서 불고기 파티를 주관, 독일 정치인과 원예 인들의 찬사를 받았다. 귀국 전에는 이웃의 주민들이 불고기 요리를 전수받기위하여 통을 들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하였다. 저자는 꽃 장식뿐 아니라 손으로 하는 예술의 장인정신을 타고난 재능을 겸비하였다. 저자는 농장의 꽃을 만지는 시간에는 장갑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과의 교감을 나누는 천상의 식물학자다. 수많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강의가 들어오지만 선별하여 강의하기로도 유명하다. 최근에는 성북동에 방식 방물관의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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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꽃은 마음의 이불> - 2018년 6월  더보기

꽃과 나무는 일생 눈을 감지 않습니다. 그리고 미소를 떠나 본적이 없습니다. 아무리 작은 꽃이라도 꽃은 여행을 통하여 하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 합니다. 괴테는 여행을 통하여 꽃과 나무를 통하여 색채학을 완성하였습니다. 동양에서 만난 은행나무를 유럽에 보급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여행의 목적은 자연과의 대화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제자들과 여러 나라의 자연을 탐방하고 틈틈이 스케치하고 꽃과 나무의 대화를 기록하였습니다. 독자들과 교감하는 이번 기회가 행복하고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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