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영국에 살면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랩 걸》《장하준의 경제학 강의》《배움의 발견》《시크THICK》《어떻게 죽을 것인가》《잠깐 애덤 스미스 씨, 저녁은 누가 차려줬어요?》《살아 있는 모든 것에 안부를 묻다》《시계의 시간》《완경 선언》(공역)《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공역) 등이 있다.
오감을 모두 열고 정원에 나서는 토바 마틴. 그녀가 이끄는 대로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만지고, 맛보다 보면 그곳이 정원이든, 공원이든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차원의 자연을 발견하게 된다. 열정은 감염성이 있는 듯하다. 이 책을 번역하면서 나는 다가오는 새봄에 꽃 한 포기라도 심어보고 싶은 열망과 푸릇푸릇 새순이 돋고 있을 공원으로 뛰어나가고 싶어 두근거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